북한인권개선모임


8세 여아 포함 탈북자 7명 라오스에서 체포당해

  • xxzzyy 2012-10-26 10:44:07 조회 287 추천 22
1인당 500달러 벌금 못내면 강제북송 수순

북한이탈주민 7명이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향하다가 국경수비대에 체포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이들 중에는 8세 된 여아가 포함돼 있으며, 중국에서 인신매매를 당했다가 간신히 도망쳐나온 여성, 중국에서 한차례 강제 북송되는 바람에 교화소에서 박해를 받았던 여성도 포함돼 있다.

이날 낮 12시(현지 시각) 라오스 훼이싸이 지역에서 태국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려던 탈북자 일행은 갑자기 검문을 하기 위해 들이닥친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 이들은 전날 저녁 중국 국경을 넘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활동 중인 탈북지원활동가는 즉각 라오스 한국대사관측에 도움을 청한 상태이다.

이 같은 현지의 소식을 전해온 김희태 북한인권개선모임 사무국장은 “탈북자가 라오스에서 체포되면 1인당 5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며 “만약 벌금을 내지 못하면 탈북자들은 중국으로 송환되고 결국 강제 북송될 수밖에 없어 우리 대사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데일리안 = 김소정 기자]

Copyright 1999-2021 Zerobo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