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개선모임
 


강제북송 위기의 탈북동포 석방을 위한 성명서

  • xxzzyy 2012-02-15 17:31:10 조회 323 추천 62
강제북송 위기의 24명의 탈북동포들의 석방 요구 성명서


한국에 부모가 있는 19대 소녀는 한국인이 아닙니까?
부모가 모두 돌아가시고 형과 누나가 한국에 있는 16세 소년은
한국인이 아닙니까?
이들은 정녕 죽음이 기다리는 북한으로 강제송환당해야 합니까?

나치의 만행을 규탄하는 독일 베를린 기념관 건립행사에서 유럽의 지식인
들은 과거 나치의 만행에 침묵했던 사실을 ‘인류 역사에 있어서 가장 수치스
런 일’이었음을 선언하고 과거 나치에 버금가는 만행이 현재 북한에서 자행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침묵한다는 것은 ‘또 하나의 수치’라고 선언한 바 있다.

2월 8일 심양의 은신처에서 체포된 9명의 탈북동포는 이미 길림성 연길시
공안국으로 이송되었고 버스에서 체포된 10명의 탈북동포는 심양시 공안국
에 수감되어 있으며 2월 12일 기차를 타려다 체포된 5명의 탈북동포는 길림
성 장춘시 공안국으로 이송되었다.
총 24명의 탈북동포들은 북한에서 탈출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부터
중국에서 인신매매로 팔려가 인권유린을 당하며 8년을 성노리개로 살았던
사람까지 다양하다.
또한 부모를 잃고 구걸을 하며 꽃제비로 생활하다가 선교사의 도움으로
한국행에 나섰던 15세 소녀부터 이미 한국에 입국한 딸의 도움으로 탈출한
70세 할머니까지 있다.
탈북동포들이 중국 당국에 의해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경우, 의심의 여지도
없이 가혹한 처벌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탈북 경력과 이번 한국행 요구로 인해 김정은 정권은 더욱 잔인하고
악독한 고문과 가혹행위를 하게 될 것이다.

1. 중국 당국은 탈북동포들의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하라.


2. 한국정부는 탈북동포들을 우리나라 국민으로 인정하고 자국민
   보호차원에서 즉각 개입하라.

3. 중국내 탈북동포들의 인권 실태에 대한 국제기구와 유엔의 조사단 파견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1년 2월 15일
북한인권개선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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